방사청에서 민간자금 대략 5000억을 모아서 소형 지원함정 117척을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네요.

(고속정지원정, 예인정 등)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나온건 아닙니다만, 이걸 정말 '펀드'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대로 된 선박 '펀드'라고 한다면 그렇게 돈 모아서 배 사다가 그 배를 운용해서 나오는 수익을

나눠먹어야 되는데, 배의 성격상 "수익"을 내는 구조는 아니지 않습니까. 국가로부터 일정 기간에

걸쳐 자금을 회수해 배당한다고 하는데, 이게..... (국)채권으로 사업할때하고 뭐가 다른건지..

시장 현황, 경영상태에 따라 회수되는 자금을 더 받을 수도 있고 덜 받을 수도 있고 하는 가능성이

있다면 국가가 나서서 사기치는게 될 수도 있는 것이고 (펀드운용사, 그 펀드의 투자 대상자가

모두 '대한민국'정부 독점이니...... -_-; 게다가 투자대상을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대한민국 해군 말고는 빌려줄데도 없으니 --;; 해군에서 부르는게 값(?)이

되지 않으려면 고정수익률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무슨 펀드라고.. 채권이지.. -.-;;



원래.. 이런 상황에서 쓰는게 국채인데.. 국채써서 '부채'가 늘어나는걸 임시방편 꼼수로

회피하되 돈은 빌리고 싶으니 이런 이름 붙이는거로 생각되는군요. 이건 '펀드투자모집'받은거니까

'부채'가 아니라는 식으로 나오려나 본데... 에잉 이딴 꼼수까지 쓰면서 '부채' 작은 척 까지

하냐.. -.-;;




- 국채보다 수익률 좋다면 이건 국가예산 낭비해가면서 삽질하는거고, 국채보다 수익률
나쁘다면 '펀드'란 이름 붙여서 어디다 강매할 생각인 거고 (국채보다 수익률 낮으면
누가 머리에 총맞았다고 그거를 '펀드'라고 사냐 -_-;).. 국가에 빌려주는거니 수익률
변동이 있을리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고.. 리스크도 국채보다 높으면 이건 사기고..
낮으면... 말이 안되고..


- '펀드'니까 주식시장에도 도움되는게 아니냐는 무뇌아가 벌써 발견이 되고 있는데,
.... 저거 펀드 조성해서 주식시장에 투입되려면.. '대한민국 해군'이 .. 주식에 상장
되던가 해야죠 -_-; 펀드가 주식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을 일컷는것도 아니고
(각종 임대수익이나 상품 매매차익을 다루는것도 많습니다.)


- 그건 그렇고 지금 투자 예비자금 (예비병력.. ^^;)이 좀 있는데, 고민되는군요...
요즘 마구 떨어져 있는 석유쪽에 확 부어버릴지...
(이쪽이 유리한 .. 수세적상황에서 공세적상황으로 급변한 현 상황에서 예비병력 투입으로 전과확대? >_<)
아니면 새로 투자선을 찾아볼지..
우유부단하게 있는 상태입니다... 약간은 애매한 금액이라서 일단은 그냥 MMF에 넣어두고
눈치만 보고 있는데.... 12월말쯤 되면 이게 볼륨이 좀 더 부는데.. 이때 추가할까...
란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현 상황에서 ETF는.. 무리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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