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NHKにようこそ 03.avi_001047212.jpg
우리나라에도 수만명의 '은둔형 외톨이'가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일본엔 무려..

130만명이라.. -_- _-_ -_-..


"NHK에 어서오세요"라고 소설로도 나오고, 얼마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소재인데,

어떤식으로 그런것에 빠지고 빠진 다음에 인간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잘 나온다..

현대 사회에서 그 소설의 주인공 '사토'같은 녀석의 경우가 매우 희귀한 극단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으니 그정도 숫자가 있다는게 그렇게 놀라운건 아닐지도 모른다.

소설도 그렇고 애니도 보면 주인공의 그 답답한 상황이 가슴속에 스며들면서 같이 암울해지고..

Fig 1. "은둔형 외톨이"의 예. [1]


중간에 다른 은둔형외톨이(aka NEET, 히키코모리, 방구석폐인, ...)가 탈출하는 것을 보면,

결국 그러한 생활을 유지하는 이상 사는것 자체가 불가능 해지면 탈출하게 되긴 하던데...

그 방법도 경기가 좋을때나 통하는 걸지도.. ㅎㅎ

저런게 무서워서 온라인 게임 같은건 손도 안대고 사는거긴 한데, 직업적으로나 취미적으로나

상당히 위험한 경계에 가까이 가있는것 같긴 하다 -_-;





기사에서 "학력이 높을 수록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척 놀랐는데 (...)

청소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력이 높을수록 많이 나타난단다 -_-; 이놈들 장난하나 -_-;;;;

초딩보다 중딩이 .. 중딩보다 고딩이 강력사건 많이 일으키면 학력이 높을수록 강력범죄를

저지른다고 제목 쓸 놈들이다 ... OTL..



Quote:
Originally Posted by chosun.com: 취업실패후 ‘은둔형 외톨이’로 7년간 외부단절 여성 자살 [2]


# “컸으니 알아서 하겠지” 방치땐 위험 日도 장기불황 겪으면서 환자 급증
# 박란희기자 rhpark@chosun.com
김진명기자 geumbori@chosun.com
ìž…ë ¥ : 2007.02.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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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업에 실패한 후 외부와 벽을 쌓고 집안에서만 살면서 ‘은둔형 외톨이’ 증세를 보여온 20대 여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은둔형 외톨이’란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자살 등 사회문제가 돼 온 이른바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틀어박혀 있는 사람)’라는 사회병리 현상으로, 통상 6개월 이상 은둔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신씨의 은둔생활=27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1동의 한 주택에서 신모(29)씨가 방 문고리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48)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씨는 사망 당시 컴퓨터를 켜놓은 상태였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유족들에 따르면, 신씨는 2000년 말 2년제 대학을 자퇴한 후 취업에 실패하자 구직을 포기하고 집안에 머물며 컴퓨터와 가사(家事)만 해오면서 우울증세를 보이는 등 ‘은둔형 외톨이’ 증세를 보여 왔다.

신 씨의 어머니는 “딸이 처음에는 회사경리 등 취직자리를 알아보고 다녔는데,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자 아예 취업을 포기하고 집안일만 했다”고 말했다. 부모와 남동생이 모두 출근한 후 신씨는 하루 종일 컴퓨터와 지냈다. 가족들은 특별히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27일 오후, 신씨는 아버지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목을 매 숨졌다.

◆학력 높아질수록 은둔족 많아= 국내에선 아직 이 증세에 의한 자살 통계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은둔형 외톨이’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청소년상담원과 동남정신과 의원의 실태조사(2005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은둔형 외톨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3만~4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학교를 자퇴한 이기훈(가명·19)군은 1년 동안 집 밖에 나가지도 않은 채 하루 종일 인터넷 게임에만 매달려 지냈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 게임에 빠져 학교생활에도 적응을 못했다고 한다. 이군은 머리를 어깨까지 닿을 정도로 기르고, 외부인을 보면 경계했다. 결국 부모는 이군을 상담센터에 보냈다. 작년 말 한국청소년상담원이 3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2.1%, 중학생 3.3%, 인문계 고교생 6%, 실업계 고교생 8.7%, 학교 밖 청소년 12.9%가 은둔형 외톨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아질수록 은둔형태가 증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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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30만명 은둔형 외톨이= 일본의 경우 전체 인구의 1%에 달하는 130만명의 젊은이들이 은둔형 외톨이 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본 후생성 조사결과, 은둔형 외톨이 환자의 평균 연령은 26.7세이며, 남성이 76.4%를 차지했다. 또 초·중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이 33.5%였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이후 은둔형 외톨이가 심각한 사회문제화되자 각종 지원사업이 펼쳐졌다. 후생노동성은 2005년부터 20개 민간단체에 위탁해 ‘젊은이 자립학원’을 운영했다. 합숙생활을 통해 이들에 대한 상담치료와 취업교육을 병행했다. 전국에 4600개 ‘은둔형 외톨이 상담센터’가 생겼다.

◆어떻게 대처하나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이유는 왕따나 취업실패,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다.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이시형 원장은 “10대 후반에 많이 발생하지만, 요즘엔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20대 중후반의 은둔형 외톨이가 늘고 있다”며 “이들은 성인이라고 해서 ‘알아서 하겠지’ 하고 방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은둔형 외톨이의 상당수는 우울증을 갖고 있거나, 정신분열증과 대인(對人) 공포증 등 다른 정신질환의 원인이 된다. 심할 경우 자살에 이른다. 가족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면 즉시 전문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동남정신과 여인중 원장은 “가족들은 (환자에게) 일방적으로 집 밖으로 나가기를 강요하기보다는 식사나 TV를 보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Conclusion

이건 다 NHK의 음모닷!!



References

[1] NHK에 어서오세요. Episode 3.
[2] Chosun.com http://news.chosun.com/site/da...


 
JK
우리나라 언론이 통계 가지고 이상한 결론 내면서 장난치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 ㅋ.
[reply]
뭐.. "평균적인 상식"도 그정도 수준인 것 같긴 해요.. ㅎ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