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FTW! Such an ambitious plan!!

THAAD에 해당한다고 하니 PAC-3같은 저층 요격 (자기 머리위로 떨어지는것 잡기)보다는

자기 주변으로 떨어지는것 잡는 형태가 된다. 여기에 PAC-3에 대응하는 저층요격이

함께 준비되면 어느정도 MD 준비가 되기는 한다. (여기에 조기경보체계와 SM-3에 해당하는

것--중간요격--과 ABL--발사단계요격--이 갖춰지면...... 원츄~ >_<;; 가 되는거고..)

아마도 중간요격은 대충 잊고 그 발사단계요격으로 넘어가는게 현실적이겠지만

(미국하고는 전략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


여기서 언급된 철매는 러시아 S-400계열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

PAC-2/3, KD-2, KDX-3 등의 도입사업을 하면서 맨날 MD어쩌고 하면서 ㅈㄹ하며 딴지거는

애들이 많아서 고생들 하던데, (주로 "미국에 종속"된다면서 블라블라...)

아예 단독 구축 형태로 가버리려는 의도인가 보다. (라기보다, 그딴거 눈치보면서 "못하면"

그게 무능력한거긴 하지만..)

EMP탄(전자기-EletroMagnetic 펄스-Pulse)이야 이야기가 나온지 한참 된거고..




어쨌던 MD를 이제 대놓고 해버리겠다고 선언해 버렸다니.. 박수나 쳐줘야 겠다.. :)



Quote:
Originally Posted by chosun.com 軍, 탄도탄 요격 고고도미사일 개발키로

# 중거리유도무기 ’철매-Ⅱ’ 성능 개량
전자기펄스탄ㆍ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탄 개발
# 연합뉴스
ìž…ë ¥ : 2007.04.10 10:41

*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고(高)고도 미사일과 사람을 해치지 않고 전자장비를 무력화시키는 전자기펄스탄,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탄이 우리 기술로 개발된다.

군 소식통은 10일 “한국식 탄도.유도탄 요격체계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고고도 미사일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는 일종의 한국식 고고도 방공망(K-THADD)체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군은 2011년까지 개발하는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일명 ’철매-Ⅱ’)의 성능을 개량해 탄도탄 요격 미사일로 이용할 계획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안동만 소장도 이날 자 ’국방일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철매-Ⅱ의 성능을 개량해 대(對)탄도탄 기능까지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 소식통은 이와 관련, “탄도탄 요격 미사일을 위해 철매-Ⅱ 미사일의 크기를 늘리고 고체 연료를 사용해 사거리도 고고도까지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요격을 위한 장거리 레이더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 같은 탄도탄 조기 경보레이더를 2012년까지 공군과 ADD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선행 연구개발비로 1억원을 투입한다.

전자기펄스(EMP)탄과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HPM)탄도 2015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전자기파를 이용해 전자기탄으로도 불리는 EMP탄은 번개처럼 강력한 전자기파를 방출해 적의 지휘통제체계(C4I)와 방공망 등 전산망을 이루고 있는 전자부품을 파괴하거나 오작동시켜 마비시키는 ’비살상무기’다.

EMP 탄은 레이더와 항공기, 방공시스템 등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 현대전에서 중요한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적의 함대나 비행기를 향해 EMP를 사용할 경우 비행기나 함대는 순간적으로 제어기능을 잃어버려 추락하거나 방어기능을 작동할 수 없게 된다.

일명 ’e-폭탄’으로 불리는 HPM탄은 20억W(와트)의 전력을 분출해 반경 330m 이내에 있는 모든 전자제품을 파괴한다.

미 사일 탄두에서 나온 음파진동이 환기통로나 안테나를 통해 적의 벙커로 흘러들어가 전자연결을 끊어버리고 마이크로칩을 파괴해 (하아? 자네 지금 무슨 소리하는겐가.....) 전자장비를 못쓰게 만든다. 이 폭탄은 1999년 첫 실험에 성공했으나 아직 안정적 성능발휘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DD 안동만 소장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실존하는 위협에 우선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핵EMP 방호대책연구’에 긴급히 착수했다”면서 “특히 선진국에서도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는 EMP와 HPM 기술을 미래 정밀타격 무기로 개발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ps. 근데, 우리군이 어떻게던 자력으로 MD를 해보겠다는건... 이미 어떤 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기는 했다. 일본같이 아주 대놓고 협력해서 해버리기를 바라고는 있었는데.. 일종의 차선이나마 하겠다니 천만다행... (뭐.. 미국입장에서도 MD할때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별로 중요도가 없는 곳이라서 그리 꼬시지도 않았겠지만.... -- 중국발 미국행 탄도미사일은 한반도를 거치지 않는다. 北海島(홋카이도)쪽이라야 컨택이라도 해보지..)



ps2. 육군다목적차량(MPV)사업. 경쟁사 삼성/로템/두산. 수량 2000대. 예상단가 15~25억가량으로 추측... 형태: 6x6 장륜 장갑차. 일반 보병사단 기동용으로 쓰일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2000대 가량이면 대략 십여개 연대를 완전히 기동시킬 분량일듯 한데, 아마 후방예비사단들의 기동력을 위해 사용되지 않을까 싶다. 공격의 핵심은 KNIFV(일단 9xx대 정도를 1차적으로 생산하려고 하는)로 무장된 기계화보병일거고.. 아.. K200도 동시에 "마르고 닳도록"쓰일거 같은데.. 이것도 대략 2000대 가량이니.... >_<;; 꺄울..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긴 하다.. 각 분대의 화력/기동력이 무시무시해지는 것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기계화보병이 되면 장갑차한대=1개분대인 식이 되니..) 저.. 세개 회사 주식 관심권에 넣어보길..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삼성것이 젤 맘에 들긴 한데.. 그냥 사진빨을 잘 받았다는 의미니.. 별 의미는 두지 마시고.. ㅎㅎ 사실 시제품 색깔을 꽤 "센스"있게 칠한 효과도 있었고..) 어쨌거나 단시일 내에 주 사업자가 결정될 것같은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