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코드 라인 주행(?)을 통하여 Fitness Bike Record달성

Time: 60min
Distance: 22.02mi(35.4km)
Calories Burnt: 960.0kcal
Average Heart Beat: 164bpm
Peak Heart Beat: 190bpm@28MPH(45km/h)

월요일날 912kcal/60min 하고 화/수 2일간 쉬고 오늘 목요일 각잡고 레코드라인주행을 했다. ㅎㅎ

4분마다 1분간 Interval로 고속주행을 하는 식으로 조절하면서 하니까 평균심박은

거의 평소대로이면서 기록이 좋아지는것 같다.

앞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정말 마의 1000kcal/60min의 벽을 깰 수 있을듯..



근데 그래봤자 평균잡으면 110rpm으로 돌린거 밖에 안된다.. (110rpm에서 딱 22MPH나오니까)

평소엔 110rpm으로 돌리고 interval에서 130rpm으로 (처음엔 140rpm도) 올리도록

시도하고는 있는데.. 잠깐 정신집중이 흐트러지는 순간 90rpm까지 떨어지기도 하는것

같다... 대충 한회에 900kcal을 넘기기 시작하면서부터인거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자전거 타는게 어디 산속 암자에 들어가서 좌선이라도 하는 기분이 든다.



.... 뭐... 무쟈게 씨끄러운 음악들으면서 미친듯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저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는점이 좀 다른걸까? ㅎㅎ 그냥 영화같은거 보면서 하면 절대 900kcal/60min

못넘기겠더라.. 약간이라도 정신이 흐트러지면 택도 안되게 기록 낮아지다 보니..



운동하고 나서의 피로도로 따져 본다면 한번씩 CRCE가서 뛰는건 한 1400kcal은 쓰는듯.

시간*평균심박으로 계산하면 대략.. 1500kcal? (트레드밀에서 뛰는게 아니라 트랙에서

뛰니 얼마나 나올지는.. 만보기는... 걷는것 기준으로 -_-;; 계산해서 대략 550kcal

나오던데...)




사실.. 요즘 Fitness Bike타거나 CRCE가서 뛰면서 명상이 잘 되던데(-_-)

좌선하고 진짜 비슷하긴 비슷할수도 있지 않나 싶다.




평소에 운동을 그리 좋아하는 성격이 안되다 보니, 저런 엉뚱한 요소가 섞이지 않으면

운동하기가 힘든것 같기도하고, 기록 깨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어디가 한계일지

알아보는게 너무 재밌기도 하고.


ps. 내일 30lbs짜리 dumbbell이나 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