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팸필터를 통과하시어 Inbox에 들어오셨다.



저기.. 배박사님.. 저, 거기에 논문 제출한적 없거덩요.. 라기보다 IEEE/ACM계열에 경쟁률 꽤 높은 peer-reviewed 컨퍼런스나 저널이 아닌데 논문 낼라그러면 괜히 아가님하한테 혼나거덩요.. ㅠ_ㅜ;; (논문 제출 경쟁률이 4:1에서 3:1보다 낮아지기만 해도 상당히 싫은 표정 보이시던데;;;)




예술적인 연락처...


전세계에 흩어진 멤버들이 모두 같은 email과 fax번호를 공유? >_<




02-824-0902: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전화번호. ㅋㅋ





ps. 담주 월요일에 제출하는 논문 (일요일 밤 아가님하 댁에서 밤샘 마무리작업하기로 예정되버렸;;;;) 되면 이번엔 이탈리아 베니스 한번 뜬다. ㅋㅋ 학교서 출장용 비행기표 사주는 김에 또 한 1주일~10일 추가휴가 내고 차 한대 빌려서 또 돌아댕겨봐야지~ 힘내고 다시 논문쓰기모드로~ >_<; 이거 참.. 프레림 스테이트먼트 쓰다가 거기서 한 챕터 떼어내니 논문 하나 새로 생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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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거 정말 연구 맞아? 싶은 연구도 많이 하시는 분이긴 한데,
(나이대에 따른 가청 주파수 대역 달라진다는걸 보여주는게
어찌 지금와서 연구할 주제가 되는지는 모른다. -_-
뭐 NDTM에서 NP가 P에 풀리는거 보여주는걸 논문내고 신문기사 때리시는 교수님도
계시니 이정도는 애교인가..)

신문/방송에 굉장히 자주 등장하는 나름 유명한 분이신데,
굳이 저런 스팸보내가면서까지 논문 갯수 당장 채워야 하는 불쌍한 인생들의 푼돈이
그렇게까지 필요한지 좀 그렇다. 연구실 운영이 힘드신가?
"병역특례"로 대학원생들 모집하시던데, 차라리 연구실 규모를 축소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곳에 병역특례로 코 꿰어 들어간 대학원생들에게 애도를;;;)

이분 나름 공학쪽에서는 유명하신데, (각종 공학 논문 저자들을 상대로한 targeted spam으로 인해)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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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YTN에서 (네, 여기서 그런거 봅니다 -_-) 수입돼지고기 vs 국내산돼지고기 비교광고 하는데,
이거 실험조건이 너무 불공평하잖아....

후라이팬에 냉동수입돼지고기 해동도 안하고 퍽~ 올려놓고 그옆엔 냉장국내산돼지고기 올려놨다.

..... 냉동된 고기를 그냥 후라이팬에 올리는 바보도 있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