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nano 4G가 다 차버렸고, 하드의 MP3는 정리 하나도 안되어 난장판이고

뭐가 들어가있고 안들어가있고는 제대로 트랙킹도 안되고 난리가 나버렸네요.

이거 iPod내용 한번 싹 밀어주고 다시 시작해야 할정도로 정리가 안되어있습니다.

ID3 Tag도 제대로 관리 안하다 보니 이젠 거의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고...;;



Windows Vista Ultimate도 얻어놓고는 아직 안깔고 있는데, 잡일할거리가 늘었군요 >_<;;


ID3 Tag정리하는 프로그램 (주로 디렉토리명/화일명을 이용해서 하는)들을 좀 이것저것 써보기는

했는데, 버그도 많고 아주 사람 잡더군요 -_-;; 아흑... 화일 좀 많아지면 에러내고 뻗는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iPod Touch 32G가 참 탐이 나긴 하는데, (iPhone살 처지는 안되고, 한국 간 다음에도, 아마 못 사는 상황이 될것이고)

가격이 너무 무서워서 ;;;; -_-

(음.. 구글 주식 몇개 팔고 매매차액으로 이거 사버릴까? ㅋㅋㅋ. 구글주식 3개만 팔면 그 차액으로 이거 살 수 있긴 한데. 아니, 이거 지금팔면 단기매매니까 소득세율이 좀 높은거 생각하면 4개팔아야 하나?;; -- tax-wise resident라서 직접투자도 세금냅니다. -_-. 덕분에 전체적으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폭이 넓은건 좋지만요.)

뭐, 일단은 구매를 참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비필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에 그런 거금을 붓는건 제 자신이 납득을 못해서 -_-; 거기다 장거리 비행할때랑, 대중교통이용할때 (미국서는 그럴일이 거의 없음) 말고는 iPod nano에 비해서 아무런 메리트도 없다보니 그런 거금의 투자가치가 없어보이네요. 한국에 간 다음에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가치가 있어보입니다만. (공공장소에서의 인터넷 사용이라는것도 약간의 메리트가 있긴 하고요. 전화기를 아직까지는 기능 많은걸 선호하질 않아서 한국가서도 그냥 작고 가벼운 싸구려 하게 될거 같구요. 셀기반 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게 한국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냥 802.11찾아버리는게 보통은 더 나을지도 모르는 환경인거 같던데... 아우.. 그냥 국내회사에서 iPhone이랑 충분히 한판 붙어볼만한 전화기만 내주고 통신회사들도 다른 회사들이랑 밥통 조금 나눠먹어도 이런 고민 안해도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