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집에서 봤습니다.

이거 터미네이터 3 보고는 스탤런 아저씨가 좀 삘 받은듯? ^^;

정신없는 정글 액션물이긴 한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DShK 난사장면이랑 바렛(M82)저격이군요. (배경으로 볼때 M2는 아니고 DShK을 표현한거 같은데 탄박스 보니 M2용이고.. 소염기는 바렛거 같다 붙인거 같은 이상한거.. >_< 총 자체는 그냥 M2원래모양 거의 그대로 있었긴 합니다..) 난사장면이 완전히 눈에 박힌거 같습니다. 이거 이런데서도 (장면만..) 현실주의를 보이는 경향이 많아지고는 있는데, 이번엔 조금 좀 더 심해진듯... (보시면 압니다 ;;; 이건 뭐 고어물도 아니고;;; 피가 튀는게 아니고 팔다리가 튀더이다 -_-)

대형 항공용 폭탄(불발탄)근처에 Claymore로 부비트랩 만들어서 한방 날리는 것도 나오는데.. 이것도 스케일이 ㅎㄷㄷ;; (그런식으로 다 썩어가는 폭약을 기폭시키는게 과연 쉬운일인지는 .. >_< )

그리고 이번 람보는 컨셉이 약간 바뀐건지.. 완전 날다람쥐입니다. ㅎㅎ




the Unit에서도 비슷한 설정의 상황(괜히 가지말라는데 선교간다고 고집피워서 엉뚱한 생사람 잡는거)이 있었는데, the Unit보다는 sacarcism이 굉장히 옅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국 람보도 집으로 귀환하는군요..



짤방: 미국의 김여사님하... (교차로에 차세우고 뒷차한테 길 묻기... -_-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