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문짝들에 이어서 여기저기 Dynamat Xtreme 발라줬습니다.

이거 차량 오디오가 환골탈태한 느낌이 나는군요.

다 설치하고 오디오 딱 틀었을때 베이스가 왕창 쏟아져 나오니까 적응이 안되더이다. >_<

이게 젼혀 다른 잡 진동 (보통 rattling이라고 표현하는거) 없이 딱 스피커만의 소리가 제대로 깨끗하게

나오니까 확 좋아지네요... 이거 하고나니까 Bass값을 확 줄였는데도 제대로 저음이 나옵니다.

괜히 뒷쪽의 철판(트렁크라던가)이 스피커랑 같이 춤추면서 내는 잡음도 싹 없어졌고요.


원래 하려고 한거 다 하고 나니까 한짝이 남아서 그건 트렁크 문짝 안쪽에 발라줬습니다. 원래 거기도

인기있는 부착장소이긴 한데, 다 바르기에는 양이 좀 부족하네요.


그나저나 rear deck area바르는거 좀 고생이 심하네요. 좁은데 갖혀서 웅크리고 힘쓰다보니

하루가 지난 지금도 온몸이 쑤십니다. -_-;; 손가락엔 밴드 여덟개정도 붙여놔야 할정도로 스크래치났고..;;

그래도 음질이 확 좋아졌으니 만족합니다. :)



...

이제 업그레이드할 부분은 앰프추가인가요? ㅋㅋ (겁내 귀찮은 배선작업이 포함되어 있어서 별로 하고 싶진 않달까나요..>_< )

해보고 나니까 확실히 스피커 업글 전에 필요한 부분이 Dynamat같은 sound deadening 작업일듯 하네요.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 보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물론 작업의 귀찮은 정도로는 거의 (stock amp없는 차량의 경우에 한해서) 앰프설치 다음급일거 같습니다만...



ps. 물론 다음의 사진들은 아직 외장부품들을 재장착 하기 전의 사진입니다. 외장부품(패널들)장착하고 나면 Dynamat깔기 전이나 후나 다를게 있을리가 없지요. (V모군이 저 사진들을 보고 나서 아니 왜 차에 이상한 상표명 대문짝만하게 그려진 번쩍번쩍한거를 붙이냐? 보기싫게? 라고 코멘트 하길래.. ㅋㅋㅋ)



ps2. 휠스킨이 너덜너덜 다 닳아서 하나 새로 사려고 보니, 그동안 더 비싸졌군요. 아흑...



ps3. 몇달 후면 다시 차고 없는 생활을 해야 하는군요. OTL


1. Near Side Mirrors

From 2009_05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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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9_05_10




2. Near the front doors

From 2009_05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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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9_05_10




3. Rear Deck and C-Pillars

From 2009_05_10



4. Trunk Door

From 2009_05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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